젠슨 황으로 삼성전자 6만전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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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그동안 부진을 딛고 기지개를 펴고 있다. 2,400선이 일시 하락하는등 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숯ㄹ이 증가하는등 한국경제의 다소 회복조짐을 보여 현재 2,450부근에서 횡보를 하고 있다.

이에 힘입지 몰라도 삼성전자 역시 부진에서 탈출하여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1월 8일 오후 2시 현재 삼성전자 주가가 57,000여원부근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그동안의 부진은 대체로 AI시대 핵심인 HBM의 고대역, 고효율, 고용량의 처리능력을 가진 칩의 양산이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AI로 대변되는 시대흐름에 다소나마 뒤쳐진 것이다.

현지시간 1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엔비디아 최고 CEO인 젠슨 황이 삼성전자가 제작하는 HBM가 테스트중이며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고무된 것이다.

젠슨황의 발언대로 삼성전자가 만든 HBM이 엔비디아에 납품되는 순간 삼성전자는 6만전자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시대흐름에 대단히 민감한 전자업계의 특성이 그대로 보여지는 형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