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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경제49

유류세인하 유지? 1. 유류세인하 10월말까지 유지 유류세인하제도는 유가가 80 ~ 100달러대로 고공행진하는 경우 국민들의 고유가로 인한 유류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시행되는 제도이다. 현재 한국의 물가가 2%대이하로 진입하고 국제유가가 WTI기준으로 7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물가시대에 적용되던 유류세인하를 환원하기로 한 방침을 정하였다. 그러나 유류세인하환원에 대한 여론의 반발이 여전히 있어 유류세인하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가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다. 10월 21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중동 지역 긴장에 따른 국내외 유가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휘발유, 경유 등에 대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0%, 경유·액화.. 2024. 10. 21.
일본 엔화 약세지속? 1. 일본엔화환율변동추이 일본 엔화가 달러대비 9월 15일 140엔대에서 10월 17일 한때 150엔대를 기록한후 10월 18일 149.55엔을 기록하고 있다. 9월 하순 144엔대에서 142엔대로 일시 하락한 이후 지속적으로 달러대비 엔화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10월 10일 미연준이 0.5% Big Cut을 단행한후 엔화강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과 달리 엔화약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달러대비 엔화환율변동을 나타내는 추세선이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한때 엔화환율이 150엔대를 돌파하는 등의 엔화환율의 상승세가 여전하다. 2. 엔화환율 상승이 지속될 것인가? 엔화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엔화약세를 의미하며 대외수출을 주로 하는 일본기업으로서는 교역조건이 강.. 2024. 10. 19.
한국은행총재 금리인하 시기 실기 시인 1. 국감에서의 한국은행 금리인하에 대한 질의10월 14일 국회에서 행한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헌국은행이 행한 0.25% 금리인하가 한국경제상황에 비추어 실기한 것이 아니냐는 국회의원들의 질의에 한국은행총재는 이에 대한 답변에서 이를 부인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또한 한 국회의원이 질의한 내용으로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하면서 다른 나라의 금리인하시기에 비하여 4개월정도 시기가 늦어졌으며 이에 시장에서 이를 예상하여 금리인하의 효과를 선반영하여 사실상 금리인하효과가 없어졌다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금리인하를 하려면 선제적으로 확실하게 하여야 그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고 하였다. 질의내용중 금리인하의 폭에 대하여  미연준이 0.5% 금리인하를 한 것에 비하여 0.25% 인하는 세계적인 금리인하추세.. 2024. 10. 14.
한국은행 금리인하 집값대신 내수선택!!!! 1.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한국은행은 미연준의 0.5%금리인하에 이어 10월 11일 0 25% 금리를 인하하였다.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여부는 이미 초미의 관심사이었으며 단지 그 시기가 문제였다. 금리인하의 흐름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유럽중앙은행, 캐나다도 금리를 미연준보다 앞서 선제적으로 인하하였다. 세계적인 금리인하의 흐름은 대체적으로 코로나로 발생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하여 실행한 고금리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자신감에 비롯한 것이다. 세계적인 금리설정의 실질적인 기준인 미연준이 정하는 미국의 기준금리도 역시 5.5%에 달하는 고금리로 인플레이션이 2%대로 진입하자 금리인하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실업율이 상승할 기미가 보이자 0.5%로 금리를 인하하는 강수를 두었다.2. 한국은행의 선택한.. 2024. 10. 11.
시진핑 공동부유론 종말! 1. 중국경제의 과정중국경제는 과연 회생할 수 있는가. 중국경제는 모택동시절 인민공사라는 집단생산체제에서 극심한 생산성하락으로 인하여 모든 인민이 배불리게 먹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모든 인민이 평등하게 빈곤하게 되었다. 이의 책임을 둘러싸고 모택동과 유소기등의 노선투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었으며 이는 홍(붉은 이념)과 전(전문기술)간 치열한 정치투쟁이 진행되었다. 홍을 강조한 모택동과 전을 강조한 실용파, 등소평등의 노선투쟁결과 문화대혁명을 강조한 모택동의 승리로 귀결되었다.이에 전문기술자, 학자, 지식인등은 홍을 배우도록 노동자, 농민의 곁으로 라는 소위 하방정책을 실시하였다. 이로서 중국경제는 시대변화에 따르지 못하고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사회에 이르렀다. 이에 모택동사후 등소평이 등장하여 본격적인 개.. 2024. 10. 3.
일본 새총리 엔화강세? 이시바총재선출 1. 이시바자민당총재의 등장드디어 일본에 변화가 오는가. 일본경제가 고도의 성장을 누린 이후  거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투자대상을 찾지 못하여 부동산에 몰린 결과로 일본전역에 부동산버블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화무십일홍이라고 지나친 부동산버블은 이후 거의 50%에 달하는 앤화절상으로 거대한 부동산버블이 붕괴되었다. 이는 30여년의 일본경기침체가 초래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아베노믹스가 등장하였다.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일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하여 엔화약세와 더불어 초저금리를 기본으로 아베총리가 실행하였다. 이의 결과로 어느정도 일본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고 기업이 살아나는등의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엔약세의 댓가는 수입물가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이 초래되었다. 물가상승은 서민들의 .. 2024. 10. 2.
미연준 0.5% 금리인하 원화강세? 1. 미연준의 0.5% 금리인하 여러 언론의 보도로 보듯이 미연준은 경기침체를 우려한 시장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0.25%가 아닌 0.5%라는 다소 놀라운 금리인하를 단행하였다. 0.25%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0.5% 금리인하에 대하여 Powell은 미연준의 0.5% Big Cut 주요원인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대로 미연준의 목표치를 달성하였다는 점과 미연준의 주요목표인 경제침체방어에 대하여 이를 나타내는 지표인 실업율이 상승한 것에 있다고 한다. 미실업율은 2024. 8월 현재 4.2%에서 2024년 연말 4.4%로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다. Powell은 미연준의 주요한 2대 목표인 인플레이션억제와 실업율축소라는 점에서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의 부양을 위하여 저금리.. 2024.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