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쌀값 폭등이 일본은행금리에 영향을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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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에서는 쌀값이 폭등하여 일반 일본인들이 대형수퍼에서 쌀품절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쌀유통량이 감소하며 지진등 자연재등의 겹쳐 쌀품귀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이에 쌀을 수매하는 일본농협이 수매가를 인상하였으며 쌀을 유통하는 유통회사들이 쌀을 매집하는데 경쟁에 가담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이 가중되며 일반인들이 쌀을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고 한다. 언론이 보도하는 일본통계에 의하면 쌀값이 60%정도로 상승하였으며 이는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에서의 쌀가격의 상승은 쌀을 재료로 하는 음식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일본인들의 식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쌀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외식업체에 영향을 주며 일본에서의 쌀가격상승은 일시적이 아니라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4.11.30 - [티스토리/경제] - 일본 고물가를 다스리기 위한 일본은행 기준금리 인상 예정대로 ?

일본 고물가를 다스리기 위한 일본은행 기준금리 인상 예정대로 ?

쌀은 농산물로서 생산주기가 일반공산품과 달리 최소한 수개월 내지 1년단위를 소요하기 때문이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일본인들의 생활에서 쌀값상승은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를 상승하게 하여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게 된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일본은행의 금리인상과도 관련되게 된다. 일본은행으로서도 쌀값급등으로 인한 소비자물가상승에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곧 있게 될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여부에 대한 판단에 현재 급등하고 있는 쌀값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물가상승을 고려한다면 과연 일본은행이 예정하고 있는 금리인상로드맵에 따른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인가에 대하여 관심이 두어진다.

1월 14일 日本經濟新聞에 의하면 일본은행 부총재가 1월 14일 일본요코하마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월 23~24일에 열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인상여부를 결정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일본은행 부총재는 경제, 물가정세가 대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였다. 시장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것인가에 대하여 관심이 두어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