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all Street Journal은 1월 15일자 보도
Wall Street Journal은 1월 15일자 보도에서 투자자들이 미연준이 2025년 TURN을 하여 금리를 인상할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까지 미연준이 미경기침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2025년 2차례정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미연준의장인 Powell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전격적으로 0.25%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미연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언급하였다.
2024년 금리를 인하하면서 인플레이션이 2%대로 안착하고 미경기가 호조를 보여주지만 2024년 연말에 미실업율이 증가할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2025년도 2차례정도 금리인하로드맵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2025년 1월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미연준이 예상한 과정을 반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미연준이 예상한 고용지표에서 미국경제가 여전히 호조를 보여 시장에서 예상한 비농업신규일자리창출이 16만건보다 많은 25만건이나 증가하고 실업율이 4.1%로 하락하여 이에 일자리증가에 따른 소득증가로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소 상승하였음을 보여준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지만 이러한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소 상승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signal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구매자지수도 증가하는 점에서 미경기가 여전히 강한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 미연준의 금리인상 방향성에 대한 고민
이에 경기침체를 전제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려는 의사를 가진 미연준은 기존 가지고 있던 금리인하로드맵에 대하여 U-Turn하여 오히려 금리인상으로 전환하리라는 예상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경제지표는 미연준의 예상과 달리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미연준이 당혹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미연준이 여전히 금리인하를 할 경우 나타날 장애와 금리인상을 하게 될 경우 나타날 장애가 어느 쪽이 우세한가라는 비교에서 향후 미연준이 금리결정에서 취할 Stance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은 금리결정에 대하여 매우 민감한 투자자들에게 그들의 선택결정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예상과 달리 2025년에 들어 변화한 미국경제지표를 둘러싸고 금리결정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은 미연준만이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투자자에게도 향후 전망을 어렵게 하는 요소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1월 15일자 Wall Street Journal의 보도는 미연준과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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