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대폭락!?

1. 원화, 대폭락 하는가

원화가 1,480원을 치고 올라가던 때가 바로 얼마전인데   미재무장관이 원화가 대폭락할수 있다는 경고아닌 경고가 실현되고 있다. 4월 12일 오전 10시현재 원화가 전날보다 29원이나 하락한 1,4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1,419원을 치고서 반등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이미 달러가치인 달러인덱스가 100이 붕괴되는 시기에 원화강세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달러대비 엔화가 강세로 전환하여 143엔대를 보인것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 것이다.

2. 원화환율하락추이 지속!?

이 원화강세추세는 어디까지 인가가 관건이다. 산술적으로 달러가치인 달러인덱스 108에서 100으로 하락한 것은 7%정도하락한 것에 비하면 원화도 단순비례로 정점인 1,480원에서 7%가 하락한다면 103원이 하락하는 1,370~80원정도로 하락한다고 예상할 수 있다. 현재 원화환율이 1,425원에서 40~50원정도 더 하락할수 있다는 예상이 가능하다. 일본엔화와 대비하면 엔화가 최고정점인 150엔대에서 143엔대로 7엔이 하락하였다면 이는 4.6%하락으로 한것이다. 재미있는 현상은 동일한 달러인덱스대비 엔화와 원화의 하락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한국과 일본경제상황이 다르다는 점에서 정확한 설명이 다를 수 있지만 엔화에 비하여 원화상승이 보다 급격하게 상승한 것의 반작용으로 보인다. 달러약세가 지속되는 한 원화강세 즉 원화환율이 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