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고시엔 야구대회
일본 고시엔(甲子園)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고등학교 야구 대회 중 하나로, 일본의 고등학교 야구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두 가지 주요 대회로 구분된다.
여름 고시엔(夏の甲子園)은 공식 명칭은 "전국 고등학교 야구 선수권 대회(全国高等学校野球選手権大会)"이다. 매년 여름에 열리며, 일본 전역에서 예선 통과팀이 모여 경쟁을 벌입니다. 이 대회는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등학교 야구 대회로, 많은 일본야구팬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야구대회이다.
봄 고시엔(春の甲子園)은 공식 명칭은 선발고교야구대회(選抜高等学校野球大会)이며 이는 봄에 열리며, 주로 학교들의 성적과 명성을 기반으로 초청된 팀들이 참가한다. 일종의 상위그룹에 있는 고교야구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초청야구대회이다. 이 대회는 일본 전국 고교 야구의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기회이다.
고시엔 대회는 마치 1980년대 우리의 전국고교야구대회와 유사하며 전국적인 야구광풍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어린 대회에 해당한다. 우리의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열리는 날에는 전국에 있는 고교들에서 버스로 단체로 상경하여 자기의 모교를 응원하는 추억어린 기억으로 남았다. 자기의 모교 야구부가 우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마치 잔치날인 것처럼 모두가 기뻐하곤 하였다. 일본에서 야구의 인기가 하늘높을 정도로 대단하며 일본고시엔대회는 일본야구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많은 고교선수들이 이 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하며 이 대회를 통하여 일본프로야구선수로 진출하는 주요한 통로가 된다. 이 대회를 거쳐 유면한 일본프로야구선수로 성공한 사람들이 아주 많다. 고시엔대회는 뛰어난 선수와 팀들이 등장하며, 많은 일본인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간직하기에 일본 NHK방송은 거의 전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2. 교토국제고 야구부의 선전
이번 여름의 고시엔대회에 참가하여 결승까지 진출한 교토국제고야구부는 다른 일본고교야구부와 더불어 많은 학교들이 이 대회에 참가하여 그들의 능력을 과시한다. 이로서 야구부가 속한 고교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들이 주로 다니는 고교로서 학생수의 감소로 어려움을 겨곡 있었다고 한다. 야구부창설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고육책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교토국제고에 일본인들이 대체로 60%정도로 재학하여 이 전략은 어느정도 성공하였다고 할 수 있다.
교토국제고등학교의 야구부는 학교의 스포츠 팀 중 하나로, 일본 야구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알려져 있다. 이 팀은 지역 대회나 전국 대회에서 활발히 참가하며, 학생들에게 야구 기술과 팀워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교토국제고등학교는 주로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교포들이 다니는 교포학교로서 열악한 환경속에서 뛰어난 감독을 비롯한 코칭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결과를 이번에 보여주었다.
교토국제고등학교 출신의 일본 야구 선수를 든다면 기타카와 유키 (北川悠理)선수는 교토국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활약한 선수이다. 그의 경력과 성과는 일본 야구에서 주목받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가와바타 유키의 주요 경력으로 경력은 일본 프로야구의 다양한 팀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오릭스 버팔로스(오릭스 블루웨이브)와 같은 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포지션은 내야수이며 그의 활약은 일본 야구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으며, 프로 야구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아리카와 히로시 (有川浩司)는 교토국제고등학교 출신으로, 프로야구 팀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린 선수이다.
팀을 이끄는 코마키 헌계 감독(41)은 24세에 감독으로 취임하하였다.지도의 원점은 한 한국인 유학생 선수와의 만남이었다고 한다. 그는 야구선수생활후 은행원으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도중 지인의 소개로 토, 일요일에 야구부를 도왔으며 이후 정식으로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그는 고시엔에 나오면 취재가 늘어나거나 방문 등도 있었으며 연습 시간이나 연습 시합도 줄어들기 때문에 단점이 더 큰 버릴까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21년 봄에 처음으로 고시엔에 가서 저기에서 선수들이 달라질 정도로 바뀌었다고 한다. 고시엔의 무대에서 좋은 플레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연습이라든지 연습 시합, 보통의 공식전의 수백배나 수천배의 가치가 있어, 아이들로부터 배웠다고 한다. 당시 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한국인이 다니던 교토한국학원. 교토 국제의 전신으로, 외국인 학교로서 사상 처음 참가하였다고 한다.
일본전국에 수많은 일본고교야구부가 존재하지만 고교야구부의 꿈의 무대인 고시엔대회 본선에 출전하는 자체가 매우 경쟁이 치열하여 어렵다고 한다. 어려움속에서도 교토국제고야구부가 고시엔대회에의 결승전에서 다시한번 힘을 발휘하여 우수한 실력으로 우리와 재일교포들의 기쁨이 배가되는 우승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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