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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일상

겨울철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보양하는 꿀을 이용한 피로회복과 감기예방

by 펠리치타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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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꿀의 특성

 
꿀은 절대로 썩지 않는 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높은 당도에 의한 삼투 현상과 꽃꿀에 함유된 수종의 부패 방지 효소 때문인데, 균들이 꿀 속에서 활동하려고 하면 부패 방지 효소의 작용과 동시에 엄청난 당도로 삼투현상이 일어나 세균의 수분이 꿀 쪽으로 이동해버리면서 수분을 모조리 빼앗긴 꿀 속의 세균은 그대로 말라 죽는다.
 
꿀은 천연 당분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꿀을 활용한 피로 회복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꿀은 감기에 걸렸을 때 인후통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천연재료이다. 감기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몇 가지 꿀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2. 꿀을 이용한 피로회복과 감기에방

 
* 꿀물 마시기
 
따뜻한 물 한 컵에 꿀 한 스푼을 넣고 잘 저어 마시는 것이 좋다. 꿀의 당분이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에너지를 공급해 주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아침이나 오후에 간편하게 마시면 좋다.

그러나 꿀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들의 대부분은 열에 파괴되기 때문에 꿀의 효능을 기대하고 먹는다면 꿀이나 꿀물을 40도 이상으로 가열해서는 안된다.

 

민트차


* 꿀과 따뜻한 물 또는 허브차
따뜻한 물이나 허브차에 꿀 한 스푼을 섞어 마시면, 감기기운이 잇는 경우 목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가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카모마일 차나 생강차, 민트차와 함께 마시면 효과가 더욱 좋다.

 

레몬

 
* 꿀과 레몬주스 섞기
레몬 주스와 꿀을 따뜻한 물에 섞어 마시면 비타민 C와 꿀의 항산화 성분이 결합하여 에너지 보충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생강

 
*꿀과 생강차
꿀과 생강을 뜨거운 물에 넣고 우려낸 후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피로를 덜어준다. 생강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환절기에 더욱 좋다.

감기기운이 있을때 생강 몇 조각과 물을 끓인 후 꿀을 넣어 마시면 감기로 인한 기침과 콧물완화에 좋다. 생강은 한약재로도 쓰이는데 생으로도 쓰고, 말려서 사용하는 것을 건강이라 하며, 생으로 쓸 경우 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력 증진, 혈액 순환 촉진, 면역력 증강 등의 효능이 있으며 말려서 쓸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와 양기를 돋워주는 효과가 있다.

생강은 감기 킬러로 유명하다. 감기로 인해 약해진 몸을 한 방에 따뜻하게
하고, 항염 작용이 있어 감기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계피

 
*꿀과 계피 혼합물
꿀 한 스푼에 계피 가루를 반 티스푼 섞어 마시면 감기와 독감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 계피는 한의학에서는 감기나 생리통 완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항균 작용도 뛰어나며
폴리페놀이란 항산화 성분이 있어 세포손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염증완화 및 부기에 좋으며, 소화불량에도 도움된다.  항균, 항염 효과가 있어 감기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

 

사과식초
 

*꿀과 사과식초
꿀 한 스푼과 사과식초 한 스푼을 물에 타서 마시면 피로 회복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체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식사 전후로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에 꿀 한 스푼과 사과식초 한 스푼을 섞어 마시면, 체내의 염증을 줄이고 감기 회복에 좋다. 사과식초는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 후 꿀 섭취
운동 후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하고 싶을 때 꿀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천연 당분이 바로 흡수되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단백질과 함께 먹으면 근육 회복에도 좋다.
 

3. 주의사항

 
*꿀은 천연 식품이지만,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으니 하루에 한두 스푼 정도로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꿀은 100g 당 약 300kcal로 꽤나 칼로리가 높은 편으로 다이어트중인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이 방법들은 감기 초기 증상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꿀은 만 1세 이하 아기에게는 주지 않는 것이 안전하며 특히 꿀이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과다섭취하거나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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