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오는 고소한 가을철 별미 전어 !!!!!

전어구이

1. 전어의 특징과 효능

 
가을철 전어는 한국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생선 중 하나로, "가을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에 가장 맛있고 기름진 맛으로 유명하다. 전어는 주로 9월에서 11월 사이에 제철이며 이 시기에 살이 오르고 지방이 풍부해져 맛이 깊어진다. 특히 전어를 구을 때 나는 고소한 냄새와 맛은 시원한 가을바람과 잘 어울리면 야외나 저녁무렵에 소주한잔과 더불어 전어구이나 전어회로 먹으면 멋스럽다.
 
가을전어 특유한 고소한 향: 전어는 구울 때 나는 특유의 향이 풍부해서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냄새는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을 정도이다. 특히 야외에서 가을바람에 굽는 전어향은 해복함을 느끼게 한다.
 
영양 가치: 전어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하고,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으며 특히 전어 풍부하게 있 오메가-3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DHA는 뇌 건강에 유익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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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을 전어의 요리법

 
전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할 수 있으며 전어의 고소한 맛을 살리는 요리법으로 구이, 회, 무침, 전등이 있다. 각각의 요리법마다 매력이 달라서 제철 전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1) 전어구이

 
＊소금구이: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단하게 전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 손질한 전어에 소금을 살짝 뿌려, 달궈진 석쇠나 그릴에 구워준다. 전어는 기름이 많아 구우 면 고소한 향과 함께 노릇하게 구워진다. 뒤집어가며 양쪽이 골고루 익을 수 있게 한다.
· 일반생선과 같이 지나치게 구우면 검게 타서 먹기가 어렵게 된다.
· 구운 전어의 특징으로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다.
 
＊ 양념구이: 매콤한 양념으로 맛을 낼 수 있다.
· 맛을 내기 위한 양념으로 간장, 고추장, 다진 마늘, 고춧가루, 올리고당 등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손질한 전어에 양념을 발라 재워둔 뒤, 그릴이나 프라이팬에서 굽는다.
· 구울 때 양념이 탈 수 있으니 중불에서 서서히 익히는 것이 좋다.
 

2) 전어회

 
· 싱싱한 전어는 회로 먹으면 고소한 맛과 씹는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전어를 깨끗이 손질한 뒤 뼈를 발라내고, 얇게 썰어준다.
· 소금과 참기름에 가볍게 버무려 먹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 가을전어는 뼈째 통으로 먹을 수 있어 전어뼈도 바삭하게 튀겨 먹으면, 더욱 고소하다.
 

3) 전어 무침

 
· 가정에서 전어를 무침으로 하여 먹는다. 가정에서 만든 달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려 먹는다.
· 손질한 전어를 얇게 썰고, 양파, 미나리, 깻잎등을 준비한다.
·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춧가루, 고추장, 식초, 설탕, 참기름을 섞어 새콤달콤한 양념장을 만든다.
· 채소와 전어를 양념장에 넣고 고루 버무려 먹는다.
 

4) 전어전

 
· 부침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전어전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손질한 전어를 통째로 밀가루에 묻히고, 달걀물에 담갔다가 달군 팬에 굽는다.
· 부칠 때 약간의 소금을 뿌리면 더욱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간장, 양념을 곁들여 먹으려 더욱 풍미가 있다.
 

5) 전어 매운탕

 
· 평소 매운탕을 즐기는 사람은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요리형태로 전어 매운탕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냄비에 물을 넣고 무, 양파,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인다.
· 국물이 끓으면 손질한 전어를 넣고, 대파, 미나리, 고추 등을 추가해 마무리한다.
· 고춧가루와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전어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 전어는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 자시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전어 매운탕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 야외에서 소주한잔과 더불어 전어구이를 먹는 즐거움을 맛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