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구온난화의 도래
바야흐로 여름초입이 들어서고 있음을 실감하게하는 더위가 우리를 엄습하고 있다. 몇년전만해도 5월은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며 따뜻한 날씨와 더불어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꽃들로 세상을 덮고 있었다.
아름다운 봄날을 충분히 자연과 더불어 즐긴이후 신나는 여름휴가와 바캉스의 즐거움을 가지게 하는 여름이 다가오는 절기의 순서에 우리는 익숙해있었다.
몇년전부터 이러한 계절의 적절한 리드미컬한 순환을 부수는듯 봄날은 갑자기 다가와 잠시 우리를 배회하는 슬쩍 자취를 보여주고는 곧장 여름이라는 절기에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어 이전의 절기순환에 익숙한 우리를 당혹해 하고있다.
정영 봄은 사라지고 여름이 가세등등하게 우리를 감싸고 있다.
지구온난화라는 환경볌화의 주범이 우리를 놀라게 하는 절기의 변화는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먹거리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기후변화에 민감한 동식물들이 이 절기변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그들의 생존이 달려있다.
특히 식물에 미치는 기후변화는 그들의 식생에 결정적인 문재로 되며 이미 한국에서 식생한 과일들을 비롯한 식물들의 식생선이 멀리 북상하고 있으며 남부지방에는 열대성 식물들이 식생하는 터전이 되고 있다.
우리 어릴때부터 즐겨 먹던 사과가 남부지방에서 재배가 불가능하고 제천등 중부지방으로 식생선이 올라갔다.
또한 동해에서 한겨울동안 엄청나게 잡혀 우리들 식탁을 풍성하게 해준 명태가 동해수온상승으로 더이상 잡히지 얺고 오히려 열대성 어류가 잡히고 있음에 이를 실감하게 한다.
이는 바로 이러한 과일, 생선을 포함한 식재료들을 섭취하여 생활근거로 하는 우리에게 식생활의 중대한 변화를 초래하게 한다.
2. 지구온난화와 먹거리
과연 지구온난화가 가져온 식생활의 변화가 우라들의 삶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다 줄것은 자명하다.
변화한 기후에 맞는 식재료들이 우리들을 충분히 먹여살리게 할 정도가 되지 않는다면 중대한 사회문제로 될 수 있는 사안으로 이는 한국사회의 존립에 관한 것이다.
먹거리문제는 안간생존의 본질적인 과제이며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권, 사회, 국가는 그 존립가치를 의심받는것은 우리들 역사에서 무수히 보여진다.
과거 역사를 돌이켜 보면 역대 왕조가 붕괴하고 새로운 완조 내지 국가가 새로이 세워지는 배경에는 일반백성 내지 국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요소인 먹는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우리와 가까운 중국의 사례를 들자면 하나의 왕조가 붕괴되는 단초로 국가단위의 가뭄, 홍수, 이민족의 침입등으로 인하여 일반백성의 가장 기본적인 생계인 먹는 문제가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구차원에서 발생하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식생변화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민들의 먹거리해결이라는 중차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이 수립되어 있는가.
우리는 인간생존과 사회, 국가등의 존립에 핵심요소인 먹거리문제를 당연시하고 이에 종사하는 분들을 다소 하대하는 경향이 은연중에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제 기후변화에 따른 먹거리문제는 단순 기후변화에 따른 종속변수로 볼 수 없다.
이에 정책결정자를 포함한 우리들 모두 한국사회의 존립이라는 핵심요소임을 새삼 이해하고 먹거리문제를 변수가 아닌 어떠한 외부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상수가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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