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관계중독 예방

 

1. 관계중독현상

 
관계중독이란 용어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지 않아 우리 일반인들이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TV등 각종 미디어매체서 자주 접하는 용어로 약물중독, 게임중독, 쇼핑중독이 사용되고 있지만 관계중독이란 용어를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대체로 중독이란 용어는 일반인들이 느끼기에 부정적인 의미로 보인다. 중독이라는 용어앞에 있는 단어가 대체로 일반인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것이 아닌 소수의 관련층에게 관련된것으로 여겨진다. 관계중독이 최근 청소년관련 분야에서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는가에 대하여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본다면 대인관계에서 특정인에게 의존하여 자신의 독자적인 존재감, 독립적 인격체로서의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고 타인에게 과도한 의존을 하는 상태이다. 과도한 집착증형태이다.
 
특정한 대상에 대한 과도한 의존증으로 자기이외 이성에 대하여 사랑, 애정이라는 이름으로 상대에게 과도한 요구를 하거나 자신이 이루지 못한 욕망을 기대하거나 강요하는 사랑중독이 일종의 관계중독이지만 이는 애정이라는 형태로 대체로 용인되었다.

그러나 애정이 과도하여 상대가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과도한 요구를 하거나 기대를 하는 것은 애정이 아니라 일종의 중독현상이다.
 
이를 반추하면 자기가 이루지 못한 욕망등을 상대를 통해 이루려고 하는 자신감결여이다.

어떠한 일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이룰수 있기에 타인에게 기대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이에 관계중독은 자신감결여라는 내적 심리의 왜곡된 한 형태이다. 사랑중독이 보다 더 왜곡된형태로 나아갈때 데이트폭력, 치정살인등으로 나아갈 수 있다.
 
관계중독은 이성간 문제만이 아니라 찬구, 가족간에도 있을 수 있다. 부모가 자기의 아들, 딸들에게 지나친 애정도 이에 해당한다.

가정폭력도 일면 관계중독의 왜곡된 한 단면일 수 있다.

2. 관계중독의 범주와 해법

 
관계중독은 대인관계만이 아니라 대물관계에서도 보여진다. 우리가 흔히 쇼핑중독이라 부르는 과도한, 불필요한 충동구매가 이에 해당한다.

쇼핑중독에 빠지면 자신이 홈쇼핑TV등에서 충동적으로 과도하게 구매후 곧 자신의 충동구매를 후회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자책하곤 한다.
 
이에 관계중독은 심리적 현상이 주된 요인이다. 관계중독을 어떠한 방법으로 벗어날 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본다면 자신이 과도하게 몰입하는 대상이나 물건에 대하여 이와 정반대의 일을 하여 심리적으로 한 방향으로 과도하게 치우침이 없이 균형을 잡는 것도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뇌를 주로 쓰는 사람은 운동을, 특정한 사람을 주로 만나는 사람은 동호회등 다양한 사람들과 교유하는등 삶의 균형을 취하는 것이다.

삶에서의 균형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중독에 빠지지 않고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간혹 취미와 중독이 어떻게 다른가에 대하여 양자의 구별은 쉽지 않지만 대체로 둘다 일정한 대상에 대하여 몰입하는 것은 공통적이지만 취미는 몰입하되 과도하게 빠지지 않고 다른 일에도 몰입할수 있는 것이고 중독은 과도하게 몰입하여 다른 일이나 사람에로 변화가 사실상 어려운 것이라 할수 있다.
 
과도하지 않고 건강한 몰입은 우리를 건강하게 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보다 효율성을 높아고 좋은 성과를 낳게 한다. 모두 건강하게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