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지수와 원화환율 추이

1. 달러지수와 원화환율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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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러지수와 원화환율추이 전망

 
원화환율이 치솟고 있다. 11월 21일(금) 환율이 1401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화환율과 대비되는 달러지수가 107을 기록하여 강달러현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강달러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세계경제가 다소 침체상태이지만  나홀로 미국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강달러현상이 보다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미대선에서 당선된 트럼프가 자신의 정책공약을 실현하는 결과로 미경제의 호조를 예상하고 이에 강달러를 선반영하고 있다고 한다.

강달러가 지속되는 한 원화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지난 2년여동안 달러지수와 원화환율의 변동추이를 보면 달러지수추이와 원화환율추이가 사실상 동조화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 10월 9일 달러지수가 113. 2일때 원화환율이  1,440원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2023년 7월 9일 달러지수가 99.6으로 최저치일때 원화환율이 1,268원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추이는 2024년 11월에 들어서도 유사한 추이를 보여준다. 이를 고려한다면 강달러현상이 지속되는 한 원화환율은 1,400원대를 그대로 지속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원화환율이 강달러변화에 종속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는 실제 현실화될 수 있다. 과연 트럼프가 취임한 이후 실제로 그의 공약대로 고관세부과, 사실상 저금리정책추진, 국내산업보호를 위한 각종 조치등을 어느정도로 추진하고 실행하는가에 따라 강달러현상이 어느정도인가에 나타난다.

원화약세가 지속되는 것은 우리 경제에 상당한 충격을 주며 우리들 일상생활에도 물가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개연성이 커질수 있어 트럼프가 추진하는 정책의 실현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