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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국제

Trump의 Vance부통령후보지명

by 행복한 여정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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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와 J.D.Vance

 

1. Trump의 Vance부통령지명

 

Trump전대통령이자 공화당대통령후보는 자신의 부통령후보로 39세인 오하이오주 연방상원의원인 J.D.Vance를 지명하였다.
 
Trump는 자신의 정치적, 경제적 후계자로서 Ohio주 연방상원의원 Vance를 선택하였다.  Vance상원의원은 Trump처럼 정치적 스팩트럼으로 보면 확연히 보수라고 분석되고 있다.

Vance는 Trump가 행한것과 같이 America First를 실천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언론에서는  Vance를 little Trump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번 Trump의 Vance지명을 보면 Trump의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세상을 자신을 알린 출세작이자 연예계입문의 시작이라할 NBC TV시리즈물인 Trump의 Apprence를 떠올리게 한다.
 
Apprentice에서 그는 자신이 걸어온 부동산사업등에서 갈고 닦은 사업가로서의 그의 성향과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Apprentice의 주된 내용은 그의 연봉25만달러의 인턴쉽을 걸고 이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다수 도제(Apprence)형식으로 선발하여 그에게 사업과 관련한 자질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과제를 지속적으로 제시하여 경쟁적으로 성과를 내게 하는 것이었다(물론 일정한 과정을 통과한 사람에게 놀라운 정도의 보상이 주어졌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판단하기에 사업가적 자질이 부족하거나 성과가 부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과감하고 단호한 Trump답게 'You are fired'를 외쳐 이 구호가 Apprentice를 시청한 전세계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유행어가 되었다.
 
Trump의 이말을 들은 사람들은 아마 마음에 거센 불길이 타올랐을 것이다(It's fired in apprentice'mind).
 
Trump가 Vance상원의원을 자신의 부통령후보로 지명한 것을 보노라면 자신의 TV인기작인 Apprence에서 행한 그의 Business style이 보여지는 것 같다. 우선 후계자로 선출된 Vance라는 Presidential Apprentice은 젊고 야망에 차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과감하게 돌진하는 style형에 맞게 Trump가 선택한 자신의 구미에 맞춤형으로 보인다.
 
이러한 관점에 Vance선택은 자신의 사업가적 안목과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 후계자선택방식 그리고 야망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젊은이를 자신의 이상으로 여기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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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D. Vance의 여정

 
Vance후보는 Ohio주 흙수저출신으로 자수성가형으로 알려져 있다. 자서전인 Hillbilly Elegy(힐빌리의 노래)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Hillbilly Elegy(힐빌리의 노래)는 J.D. Vance의 자서전이 원작으로 드라마로 만들어져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었다.

Hillbilly는 미국에서 애팔래치아산맥부근에 사는 가난한 백인들을 비하하는 말로서 주로 기계노동자등 막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J.D. Vance는 가난한 백인들이 사는 애팔래치아산맥부근에서 나고 자라 가난한 백인의 길을 가야하는 길에서 자신을 돌보아준 할머니의 영향으로 지역의 부랑배들과 어울리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였다.

이후 해병대에 입대하여 조직과 규율, 철저한 자기관리등을 익혔으며 이후 Yale Law school에 진학하여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다.

이후 Trump의 도움으로 정계에 진출하여 연방상원의원에 올랐다.
미정치전문매체인 Politico에 의하면 공화당원들은 Ohio주에서 의석을 뒤집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한다.

The Wall Street Journal의  칼럼니스트인 Graedon H. Zorzi는 J.D. Vance and the Rise of ‘Postliberalism’이라는 칼럼에서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는 진보적 엘리트(Progressive elites)와 '딥 스테이트(Deep state)'에 대한 트럼프의 공격에 철학적 중요성을 더한다고 한다.

J.D. Vance가 도널드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면서, 오른쪽에서 여러 해 동안의  정치적 운동이 국가적으로 힘을 받게 되며 J.D. Vance는 자신을 'Postliberalism' 오른쪽의 일원이며, 이는 고위 직위에 출마한 최초의 공화당 후보라고 한다.

미 언론에 소개된 J.D. Vance에 대한 관점에서 본다면 Trump가  J.D. Vance를 지명한 배경이 이해되기도 한다.

Vance는 자신이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금의환향하였음에도 그가 태어나고 자란 애팰래치아산맥지역의 Hillbilly라는 가난한 백인계층의 삶을 이해하고 이들에 대하여 변화를 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일하지 않으며 2주마다 정부실업수당을 받아 놀고 먹는 생활하는 사람들이 아닌 진정으로 땀흘리고 노력하는 사람이 사는 세상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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