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암살시도이후 미대선

피격직후 트럼프

1. 7월 14일 미대통령후보 암살시도

 
7월 14일 미국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펜실베이니아에서 Trump유세도중 20세정도의 공화당원인 청년이 유세장맞은 편 옥상에서 유세중인 Trump를 향하여 총을 발사하여 구사일생으로 Trump가 암살을 모면하였다.

현재 New York Tims에 의하면  20세정도의 등록된 의화당원으로 간호및 재활센터에서 도우미로 활동을 하였다고 한다.

Biden대통령은 즉각 Trump에 대한 암살미수사건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였으며 FBI는 그의 범행동기에 대하여 조사중이며 그의 소셜미디어계정과 자산에 대하여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New York Tims는 이에 대한 분석기사에서 Trump에 대한 암살시도가 이미 분열상태에 있는 미국을 더욱더 분열상태로 진전시킬 것이라고 한다.

암살미수로 인하여 Trump는 귀에 가벼운 총상을 입고 암살범이 주위에 있던 경호원들에 의하여 사살된 후 주먹을 쥐고 일어서면 '나는 굴복하지 않는다'라고 외치면서  장면을 연출하였다. 

Trump가 연설하는 연단밑에 있던 지지자들중 암살범의 총에 맞은 자원봉사자인 소방관과 미해병대 퇴역군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Trump가 총에 맞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고한다.  미정치전문매체인 Politico는 Trump가 자신의 취약점을 힘(power)으로 어떻게 변화시킸는가라는 타이틀을 Headline으로 달고 있다.

Politico는 트럼프에 대한 암살사건이 바로 대통선거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사건으로 보고 있다.  그의 동맹들은 총격이후 트럼프가 고도의 정신을 보여주며 말안장에 있다(in the saddle)고 한다.

  일부 교회는 일요예배에서 트럼프를 신이 선택한 인물이라고 추켜세우고 있다. 이러한 미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대체로 미국사회에 대한 충격으로 보고 있다.
 

2. 트럼프암살미수사건이 대통령선거에 대한 여론을 변화시킬 것인가

 
Trump 암살미수사건이후 미대통령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도여부에 대하여 여론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유권자들의 자신의 지지후보에 대한 추세를 알 수 없지만 Trump 암살사건이 상당한 정도로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Trump지지자들이 암살사건이후 이를 악마적(demonic)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점에서 Trump 지지자들은 더욱 Trump를 견고하게 지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Biden지자자들은 아무래도 이사건이  Biden지지에 대하여 다소 중도적인 입장을 취하여 왔던 swing voter들에게 애국심, 용기, 담력, 난국을 헤쳐나가는 의지등을 보고 일부 Trump지지로 돌아설 것으로 우려할 수 있다.

swing voter 들은 선거기간중 사소한 사건들에도 영향을 받아 그들의 표심을 변하게 할 수 있는 유권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미 Biden과 Trump간 TV토론에서 우세를 보여준 이미 Politico가 언급한 것처럼 Trump가 이 암살미수사건을 자신의 취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키는 전략을 지속하는 경우 Trump의 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이 사건이 미대통령선거의 향방을 이미 결정하는 견해가 있지만 Trump 암살미수사건이 선거에 영향을 주겠지만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현재 선거판도를 결정적으로 변화하는 여부는 미지수이다.

미언론에서 보도하는 바와 같이 Trump가 경호원들에 둘러싸인채 총격후 피를 흘리며 주먹을 쥐고 연단에서 일어서는 모습이 담긴 한장의 사진이 남기는 여운은 선거기간내내 길고도 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