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대통령선거에 대한 언론보도
Trump와 Harris가 미국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TV공개토론회를 가졌다.
The New York Times는 오늘자 Beaking News 에서 “미국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ABC방송이 생중계로 진행한 TV토론에 대하여 ‘나라의 미래에 대한 날카로운 의견교환이 토론을 지배하였다(Fierce Exchanges Over Country’s Future Dominate Debate)‘이라는 제목으로 토론에 대한 보도를 하고 있다.
Harris는 Trump 전 대통령의 형사 유죄 판결, 코로나, 집회 인원 규모 등 여러 문제에 대해 그를 수세로 몰아갔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Harris의 비판에 자주 반응하며, 허위 정보와 인신공격을 하였다.
Harris는 낙태 정책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를 비판하며, 주별 낙태 금지에 대한 책임을 그에게 돌렸다.
미정치전문매체인 Politico는 ‘Trump, Harris가 격렬한 토론에서 서로 비난’기사에서 Trump와 Harris는 ABC뉴스가 진행한 첫번째 토론에서 필라델피아에서 맞붙었다‘라는 기사를 보내고 있다.
대결은 악수로 시작되었지만 두 후보가 경제, 이민, 낙태, 국가 안보 등에 대한 비난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에 동지는 해리스가 이겼다-그러나 끝난 것은 아니다(Harris won the debate — and it wasn’t close)라는 제목으로 카말라 해리스가 나타났고, 그 이상을 보여주었으며 Harris는 트럼프와의 토론에서 그를 반복적으로 도발하고 균형을 무너뜨리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참패했던 6월 토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민주당은 대선 후보 교체 이후 원했던 역할 전환을 이뤄냈다고 보도하고 있다.
두 후보는 팽팽한 여론조사속에서 토론에 임했으며, 심하게 양극화된 나라에서 이번 대결은 여전히 접전이 될 가능성이 크며 유권자들은 처음으로 Harris가 Trump와 맞붙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Harris는 자신의 입지를 굳히는 데 그 이상을 해냈다고 한다.
The Wall Street Journal은 ‘Trump와 Harris는 격렬한 토론에서 가시돝힌 말들을 교환했다(Trump and Harris Trade Barbs in Fiery Debate)’이라는 제목에서 토론은 악수로 시작되었다.
곧이어 양후보는 경제, 낙태, 외교 정책을 둘러싼 Trump와 Harris의 충돌로 인해 점점 험악해졌으며 해리스는 트럼프를 도발하고 비판하며 그를 흔드는 전략의 일환으로 트럼프를 공격했다고 한다.
2. TV토론에서의 양후보의 주장
전세계에 TV로 생중계된 Trump와 Harris와의 미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행하여진 토론에서 정책적인 면에서 본다면 Trump는 경제적인 주제를 가지고 토론에 임했으며 특히 자신의 재임중 미국의 기업들이 해외로 이전하지 않고 미국내에서 기업을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실업율이 악화되지 않았다고 강조하였다.
Trump는 Harris에 대하여 부통령재임기간동안 경제 특히 일자리창출에 소흘이 한 것과 불법이민자문제,이로 인한 범죄증가에 대하여 미온적인 입장을 보여준 것과 달리 Trump자신이 미국과 미국민의 일자리를 위하여 불법이민자의 문제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였음을 강조하였다.
미국의 고물가가 현재의 Biden과 Harris의 책임이 크다며 주장하였다. 이에 Harris는 Trump가 자신의 범죄로 인한 형사기소문제를 거론하였다.
Harris자신이 중산층출신임을 강조하여 미국의 중산층재건에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을 위한 계획(Small Business Plan)을 수립하여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이들을 지원하고 세제혜택(Tax Credits)을 부여할 것과 청정에너지에 과감한 투자를 하여 급격한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Harris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세제혜택부여는 현재 경기침체초입에 있는 미국에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은행의 사실상 대출제한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타깃한 것으로 아주 시의적절한 주장으로 보인다.
Harris는 Trump의 경제에 관한 여러 주장이 부자들을 위한 정책이라며 반박하였다. 여성의 신체에 대한 자유권의 한 내용인 여성의 낙태에 대하여 이제까지 반대의사를 밝힌 Trump가 이에 대하여 명확한 반대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번 TV공개토론에서 해리스가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하였으며 선방하였다는 평이다. 아직은 미국의 각종언론들이 TV공개토론에 대하여 평론을 하지 않고 있으며 대체로 치열한 접전인 것으로 보인다.
'티스토리 >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이스라엘을 있게 하는 모사드 정보 끝판왕! (1) | 2024.10.04 |
---|---|
트럼프 지지율 상승? (4) | 2024.09.24 |
시대를 앞서 그들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중국 MZ세대 Fashion (32) | 2024.09.08 |
세계화와 IT세례를 받아 자신의 삶을 찾는 중국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36) | 2024.09.07 |
해리스의 선거모금, 2억불!!! (1) | 2024.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