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den Harris와 거리두는가?

1. every president has to cut their own path(모든 대통령은 자신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

미정치전문매체인 Politico는 10월 15일자  Biden says Harris will cut her ‘own path’ in White House The president says his vice president has been "loyal so far."(Biden, Harris부통령이 '지금까지 충실하였다'라고 말하며 '  Harris가 백악관에서 자신의 길을 개척할 것')이라는 제하에서 보도하고 있다.

Biden은 화요일, Harris가 선거 캠페인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신의 기록과 거리를 두려는 노력에 묵인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필라델피아에서 민주당원들과 노조 노동자들에게 연설도중 Biden은 'every president has to cut their own path(모든 대통령은 자신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That's what I did'(저도 그렇게 했다)라고 하며 '저는 Obama에게 충실했지만, 대통령으로서 제 나름의 길을 개척했다. Harris도 그렇게 할 것이다 ... 그녀는 지금까지 충실하였다.' 

Harris는 지난주 몇몇 주요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과의 차이를 크게 드러내지 않았지만, 경제나 가자 전쟁과 같은 이슈에 대해서는 약간 다른 입장을 취해왔다.

Biden은 지역 노조 본부에서 열린 Philadelphia 민주당 시위원회 가을 만찬에서 연설하였다. Biden은 Harris를 위해 제한된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으며, 그 대부분은 Philadelphia와 같은 격전지에서 노동자계층과 백인유권자들을 대상이다.

Biden은 또한 전날 밤 Philadelphia 교외에서 타운홀 행사를 마치고 청중의 질문 시간을 단축한 후 30분 넘게 음악에 맞춰 춤을 춘 공화당 후보 Trump를 조롱했다.

'그는 무대에서 30분 동안 춤을 츄었다'라며  Biden이 이에 대하여 '진심이다. 이 사람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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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iden은 Harris와 거리를 두는 가?

Harris가 Trump에 대하여 지지율에 있어 우세있다는 보도와 달리 최근의 여론조사는 경합주에서 Trump가 Harris에 대하여 2~5%정도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주에서는 지지율이 동율이라는 여론조사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에 일부언론에 의하면 Harris가 지지율에서 정체를 보이고 특히 민주당의 전통적 절대적인 지지층인 Latino와 Black층이 2016년과 20220년선거에서 거의 90%로 가까운 지지율을 보여주었지만 2024년선거에서 70%정도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음을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민주당내에서 상당히 혼란스러워하며 심지어 Biden과 Harris간 불화가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선거에서 지지율이 올라 승기가 보였을때 캠프내에서는 서로간의 질책보다 승리에 대한 각자의 공로를 두고 알게 모르게 다툼이 있는것이 상례이지만 선거에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승기가 멀어지는 것으로 보일때 이에 대한 책임여부를 두고 서로간 질책을 하곤 한다.

Harris가 트럼프에 대하여 우세를 보일 때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 Harris가 지지율이 정체되고 트럼프에 미리는 양상을 보이는 현재 이의 책임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는 형국이다.

Harris가 Biden이 선거에 적극적으로 Campaign에 참여하는등 기여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다소 서운해하다는 전언도 있다.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Biden이 '모든 대통령은 자신의 길을 가야한다(every president has to cut their own path)라고 말하는 것에서 보여준다. 모든 지도자는 다른이의 도움을 받는 다고 하여도 결국 자신이 정한 자신의 길을 가야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2024년선거에 있어 Biden은 자신이 후보였다가 중도사퇴한 경우이므로 도중에 등장한 Harris가 선거에서 승기를 잡을 수있도록 도우는 것이 맞다.

민주당 캠프내 Biden과 Harris가 다소 불편한 사이에 있다는 것은 사실인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접전형세를 보이는 현재 진행중인 선거에서 더욱 불리하게 작용하는 악재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