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철 도서관 피서

 

1. 한여름날 피서

 

한여름철 도서관피서는 극강의 피서법이다. 이제 장마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햇살이 우리 머리위에서 내리쪼이는 여름철이다.

 

푹푹찌는 습도가 높은 여름날을 이기는 방법에 나름대로 방법이 있지만 이는 어느 정도의 비용을 요구하는 가성비가 다소 낮은 방법이다.

 

무더운 여름철에 우리를 무섭게 하는 것은 이웃집에 있는 성깔있는 멍멍이가 아니고 밤에 살금살금 무시로 갑자기 앞을 지나치는 양이도 아니다. 이들은 단지 그때 우리를 놀라게 하는 정도이다.

 

여름철 진짜 무서운 존재는 시도때도 없이 틀수 밖에 없는 에어컨녀석이다.

 

이들의 존재가 없다면 한여름날 적시는 땀을 식히기 위하여 찬물을 뒤집어쓰거나 한여름밤을 지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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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극강의 피서법

 

우리를 놀라게 하는 문명의 이기는 그래도 한여름철 인간다운 삶을 조금이라도 보전해주고 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에어컨의 대가는 무시무시한 전기값이다. 한여름날의 시원함의 대가는 우리를 오금저리게 한다.

 

이번에는 얼마나 나올것인가라고. 한여름밤이야 어쩔 도리가 없다하여도 한여름낮에는 가성비를 위하여 탈출하는게 상책이다.

 

극강의 가성비를 찾아서~~~~ 한여름낮의 디아스포라!!!!!!우리들 주위의 도서관이야말로 책도 보고 피서도 하는 극강의 피서를 위한 디아스포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