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기대와 반대로 향한 미연준 1월 금리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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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연준 1월 금리동결

미연준은 1월 29일에 열린 회의에서 미국기준금리를 4.5%로 동결하였다. 이는 금리인하를 기대한 시장의 반응에 반대로 진행된 것으로 당초 금리인하를 전제로 나스닥의 상승에 찬물을 부은 것이다.

미연준이 금리인하를 하지 않고 금리동결을 하게 된 근본이유에 대하여 미경제가 현재 호황을 구가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우려가 제기된다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실업율이 낮은 수준이며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하며 이에 경기호황에 따른 물가상승압력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한다.

미연준이 발표한 발표문에서는 이전에서 발표한 문언에서 표현된 인플레이션이 미연준목표치인 2%를 향하고 있다고 하였지만 이러한 문구가 삭제되었다.

이는 새로이 취임한 트럼프정부가 취하고 있는 관세부과, 미국내 불법체류자단속과 추방, 각종 보조금삭감등이 노동력부족과 이에 따른 임금상승등 미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상당한 설득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럼프대통령이 자신의 이러한 공약들을 그대로 실천할 경우 초래될 수 있는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섣불리 금리인하를 단행하기 보다 사태추이를 좀더 지켜보기로 한다(wait-and-see)는 정책으로 전환한 것이 아닌가로 보인다.

2. 트럼프정부의 저금리정책과 미연준 금리결정

미연준이 취한 금리동결은 즉각 트럼프대통령의 반발을 가져왔다. 트럼프대통령은 선거기간동안 미국이 가야할 경제정책방향으로 저금리, 저물가, 저유가를 설정하고 이에 미연준에 대하여 금리인하를 강력히 주장하였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도 미연준에 대하여 금리인하를 강력히 주문하였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트럼프대통령의 공약에 반하는 미연준의 금리동결은 트럼프대통령이 취할 경제정책에 상당한 반작용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대통령은 자신의 저유가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바이든정부가 취한 환경보호등을 이유로 미국내 석유, 천연가스 채굴금지조치를 행정명령으로 이를 철회하고 새로이 채굴할 수 있게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으로 강력하게 자신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금리를 향한 트럼프의 시도가 이번에 좌절되었지만 그대로 지켜보지 않을 것이다. 미연준의 Powell이 통화정책에 관한 트럼프의 주장대로 진행할 것인 여부는 현재로선 알수 없지만 미연준과 트럼프대통령사이의 갈등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 이번 금리동결로 나타났다.

2월 이후 미연준이 1월에 취한 금리동결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 여부는 진행될 경제동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와 같이 여전히 소비자물가지수상승등 인플레이션조짐이 보여지는 한 금리인하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한다면 한다!!!!!

 

2025년 1월 한국은행 금리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