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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경제

미연준 Big Cut 단행 !!!!!

by 펠리치타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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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연준 Big Cut 단행에 대한 언론의 보도

 
The Wall Street Journal은 ‘Fed Cuts Rates by a Half Point, Opting for Bolder Path(미연준 0.5% 금리인하로 과감한 경로 선택)’제목에서 2020년 이후 첫 금리인하는 고용 시장의 추가 약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기준 금리는 4.75%에서 5%사이로 조정되었다.

2년 전 시작된 인플레이션과의 전면전을 따라왔던 이번 결정은 오랫동안 기대하였던 전환점이라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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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 Street Journal 9.18자 인용

 
또한 연준이 첫번째로 금리를 인하한 것은 아니지만, 이는 다른 중앙은행들이 원하는 신호이며 영국, 유로존, 캐나다의 정책 결정자들은 이미 금리를 인하하였으며 인도, 한국등 다른 국가들은 사실상 연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미연준관계자는 3개월전보다 보다 높은 고용율, 낮은 인플레이션을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4분기 전망(quarterly forecast)에서 실업율이 2024년 8월 4.2%에서 2024년 연말 4.4%로 완만하게 오를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2018년 Trump에 의해 이사회에 임명된 연준이사 Michelle Bowman은 수요일 결정된 0.5%포인트 금리인하에 반대하며 더 작은 0.25%포인트 인하를 지지하여 2005년 이후 금리 결정에 반대 의견을 낸 첫 이사가 되었다.

The New York Times는 ‘Federal Reserve Makes a Large Rate Cut and Forecasts More to Come(연준이 대폭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추가 인하를 예고)’라는 제목으로 미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고용시장을 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0.5%포인트 금리 인하로 금리 인하를 시작하였다고 하고 있다.

The Financial Times지는 ‘Fed cuts rates by half a point and signals era of easing has begun(연준이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며 완화 정책 시대를 시작’)라는 제목으로 미국 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은 2년간 이어진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번 미연준의 Big Cut에 대하여 Trump는 0.5% 금리인하는 미경제가 ‘아주 나쁜(very bad)’ 것이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미연준 의장 Powell

2. 미연준 Big Cut 단행의 의미

 
이번 미연준의 0.5% Big Cut을 단행한 주요원인은 미국경제를 옥죄고 있던 인플레이션이 2%대로 들어왔다는 신호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이에 대한 댓가라고 할 미경제침체의 주요한 지표인 실업율에 적신호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미연준 스스로 언급하듯이 2024. 8월 현재 4.2%인 실업율이 2024년 연말에는 4.4%로 예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미연준의 Big Cut에 대한 배경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이미 Wall가등 시장에서는 미경기침체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시장관계자들이 다가올 경기침체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Big Cut을 강력하게 주문하였다고 미 주요언론이 여러차례 보도하였다.

미 경기침체의 또하나의 주요한 지표인 미주식시장에서의 반응이다. 이미 미 주식시장은 미 경기침체를 예상하여 상당한 폭의 하락을 보였다.

Powell로 대표되는 미연준의 주요한 2대 적인 인플레이션과 실업율은 해결하여야 할 영원한 숙제이다.

5.5%라고 역대 최대의 고금리로 인플레이션을 2%대로 잡았지만 또다른 숙제인 실업율이 슬슬 고개를 드는 양상을 연준은 보고만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 The New York Times가 보도한 바와 같이 미 실업율이 8월 현재 4.2%에서 연말 4.4%로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이번 Big Cut은 이후의 실업율추이에 따라 또 한번의 Big Cut을 예상할 수 있다.

미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상 연말까지 4.4% 금리까지 인하할 수도 있다는 보도도 있다. 이는 미연준이 예상한바와 같이 실업율이 높아지는 한 충분히 가능하다.

The Wall Street Journal이 미연준의 이번 Big Cut은 다른 중앙은행들이 원하는 신호이며 영국, 유로존, 캐나다의 정책 결정자들은 이미 금리를 인하하였다.

또한 인도, 한국 등 다른 국가들이 사실상 연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보도는 고금리에 고민하는 한국등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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