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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경제

일본여행을 쉽게 해주는 일본 엔화 약세지속?

by 펠리치타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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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엔화환율변동추이 

 
일본 엔화가 달러대비 9월 15일 140엔대에서 10월 17일 한때 150엔대를 기록한후 10월 18일 149.55엔을 기록하고 있다.

9월 하순 144엔대에서 142엔대로 일시 하락한 이후 지속적으로 달러대비 엔화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10월 10일 미연준이 0.5% Big Cut을 단행한후 엔화강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과 달리 엔화약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달러대비 엔화환율변동을 나타내는 추세선이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한때 엔화환율이 150엔대를 돌파하는 등의 엔화환율의 상승세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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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엔화환율 상승이 지속될 것인가?

 
엔화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엔화약세를 의미하며 대외수출을 주로 하는 일본기업으로서는 교역조건이 강화되어 수출이 증가하는등으로 도움이 되지만 일본의 수입가격을 상승하게 하여 수입믈가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지 않아도 일본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서민들의 물가고로 인한 고통이 심각하다는 점에서 수입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은 일본 국내물가불안을 야기하여 집권당인 자민당의 지속적인 집권을 어렵게 할 수 있다.

반아베노믹스를 주장하며 등장한 일본 이시바총리의 경제정책수행을 어렵게 할 수 있다.  엔화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배경으로 현재 미국경기가 상당히 좋아져 이로 인한 달러강세가 주요원인이라고 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미연준이 목표로 하는 2%대이며 9월 현재 실업율이 4.1%로 낮아지고 미신규실업신청건수가 24만여건으로 다소 높아졌다고 하여도 전반적인 경제흐름은 양호하다고 한다.

미국의 경기에 민감한 일본으로서는 미경기가 호조이며 이로 인한 달러강세로 인하여 엔화는 약세 즉, 엔화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미국경기가 실업율이 지금 보다 증가하고 제조업경기가 하락하지 않는 한 미경기는 여전히 호조를 보이며 이에 달러강세로 인한 엔화약세 즉, 엔화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이전 엔화환율이 160엔대를 일시 돌파한 경우 이에 놀란 일본은행이 보유한 달러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인위적으로 엔화환율을 160엔대이하로 유도한 적이 있다.

일본은행으로서는 160엔대를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엔화환율이 달러강세로 인하여 다시 160엔대를 돌파할 경우 일본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겠지만 150엔대도 일본정부와 일본은행으로서는 경제정책을 수행하기에 만만치 않은 수치이다.

이를 이전의 140엔대로 유지할 것인가는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현재로서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하여부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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