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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국제

Trump후보와 Harris후보간 미대선양상

by 행복한 여정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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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민주당 대통령후보 Kamala Harris

1. 여론조사의 향방

 
미 정치전문매체인 Politico에 의하면 Trump의 지지율은 46%, 선거운동 시작 후 Harris지지율은 45%로 보여 양자의 지지율이 팽팽하다고 한다.

Politico는 NPR/PBS News/Marist College여론조사는 7월 22일에 실시되어 화요일에 발표한 여론조사를 인용하여 Kamala Harris부통령은 민주당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된 이후 실시한 첫 여론 조사에서 Trump전 대통령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무소속 유권자의 부동층으로 이어지는 경쟁에 큰 충격을 주었다고 한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Harris는 등록 유권자 사이에서 약 45%의 지지를 받았고, Trump는 46%를 기록했다.

전국유세중 해리스


응답자는 월요일에만 조사되었는데, 이는 Harris의 대선 캠페인 첫날이자 Joe Biden대통령이 2024년 경쟁을 뒤집은 발표에서 민주당 지명을 철회한 다음 날이었다.
 
제3당 후보를 포함하면 Harris와 트럼프는 각각 42%의 지지를 받아 동률이며,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7%를 차지했다.


Harris는 민주당 후보 지명을 향해 순항중으로, Biden이 물러난 지 36시간 만에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 대다수의 공약을 확정했지만, 여론 조사에서는 Harris와 Biden의 지지 기반 간에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제3당 후보와 함께 측정했을 때, Harris는 무소속, 대학 졸업자, 35세 이상 유권자 사이에서 Biden보다 낮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대학 졸업자가 아닌 사람, 백인이 아닌 유권자, 특히 35세 미만 유권자 사이에서는 더 나은 지지율을 보였다고 한다.
 

Biden사퇴후 미대선?을 참조하세요

 
Biden대통령이 후보를 사퇴한 이후 Harris부통령이 민주당후보로 사실상 결정된 이후 첫 여론조사에서 Trump와 Harris가 팽팽한(neck-and-neck) 지지율이 보였다는 점이다.

Biden사퇴후 Harris와 함께


이는 이번 미대통령선거가 커다란 혼돈의 소용돌이로 휩쓸려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Biden대통령이 사퇴이전 Biden과 Trump간 지지율도 Trump가 약간 우세한 정도였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Trump의 지지율이 상당히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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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rump와 Harris간 향후 선거양상

 
지지율격차가 미세한 경우 선거양상은 보다 치열하게 될 것이고 종국에는 정책대결보다 마타도어, 인신공격적인 형태의 선거양상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게 된다.
 
Politico에 의하면 Kamala Harris는 그녀의 새로운 선거 캠페인 본부에서 "검사와 범죄자간의 전투"로 여기는 Harris가 "약탈자(Predator)", "사기꾼(Fraudster)", "사기꾼(Cheaters)"과 맞서는 경험을 묘사한 반면 Trump는 Truth Social에 해리스를 "바위처럼 멍청하다(Dumb as a Rock)"고 비난했다고 한다.
 
Joe Biden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한다고 발표한 후, Trump와 Harris가 서로 맞붙기 위해 준비를 시작하면서 나온 이 논평들은 두 후보의 예상되는 공격 전략을 엿볼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이미 양후보가 상당히 인신공격적인 비난전이 벌써 시작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The New York Times에 의하면 Harris는 Wisconsin에서 열린 열광적인 민주당 지지자 집회에서 "지금 우리 손에 바톤이 있다(The Baton Is in Our Hands)고 말하고 열광적인 사람들에게 첫 연설을 하며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서 Trump에 대한 공세를 지속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민주당 전당대회 대표들은 Harris를 지지했지만, 부통령 후보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Harris의 연설중


Biden대통령이 사퇴한 이후 Harris가 민주당후보로 되는 과정에서 치밀한 막후전략이 수행되었다는 후문으로 보아 민주당이 Biden으로 미대선을 치루기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감지한 Harris가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지명에 있어 자신에 반대할 수 있는 사람들을 제압하는데 발빠르게 움직였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Harris는 나름대로 상당한 정치감각과 주어진 기회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순발력을 갖춘 정치인으로 보여진다.

향후 Trump와 Harris간 치열하고도 날카로운 접전이 예상되며 미대선향방이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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