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의 금리인상
일본은행은 일본경기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하여 zero금리를 청산하고 금리를 대폭 인상하였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을 예상한 시장참가자들은 0.1%인상으로 보았으나 예상을 넘어 0.25%로 전격인상하였다.
이는 세계경제에 미치는 일본경제규모로 볼때 파격적인 인상이다. 어쩌면 그정도의 충격이 가해지지 않으면 일본물가를 잡지 못할수도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0.25%인상이 있고 난후 이에 대한 금융시장의 불안이 야기되자 일본은행 부총재는 금융시장이 불안하다면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언급을 하였다.
아래를 참조하세요
이에 외환시장에서는 엔약세로 반응하였다. 현재 갈러당 144엔에서 146엔대로 거래되고 있다. 다소 엔화가 약세로 거래되고 있다.
2. 일본금리와 엔의 방향성
그러나 금일 일본금융정책회의레서 향후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 중립금리인 1.0%로 2025년하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여야 한다는 견해가 제기되었다.
물론 일정한 조건이 달성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다.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증시가 폭락에서 조금의 반등후 가시 소폭하락하는등 상당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러한 일본언론이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은행내부에서 금리인상을 두고 상당한 혼선이 있다고 보여진다. 그만틈 정책결정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엔캐리자금이 청산되어 엔화가 일본으로 회귀하는 경우 통화팽창으로 물가상승 또한 커다란 부담이며 국채이자상환에도 재정을 투입하여야 하는 어려움이 산적하다.
지금에 와서 금리를 인하할 수 없다. 엔화가 달러만이 아니라 일본금리에도 영향를 받기에 엔화의 방향성과도 관련된다.
일본은행이 취하고 있는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향후 일본금리와 엔화의 방향성이 초미의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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