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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경제

미금리인하, Powell의 선택?

by 펠리치타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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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ll미 연준의장

1. 미 경제지표

 

미 노동통계국(U.S. Bereau of Labor Statistics)은 미국내 7월 실업률(Unemployment rate)4.3%로 상승하였으며 비농업 임금 고용(non-farm payroll employment)114,000명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고용은 건강 관리, 건설, 운송 및 창고업에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정보는 일자리를 사라졌다(Employment continued to trend up in health care, in construction, and in transportation and warehousing, while information lost jobs)고 발표했다.

 

모든 도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 물가 지수(CPI-U)6월중 계절적으로 조정된 기준으로 0.1% 하락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미노동통계국은 비농업 사업 부문 노동 생산성(Nonfarm business sector labor productivity increased 2.3 percent in the second quarter of 2024)20242분기에 2.3% 증가하였으며 근무 시간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Manufacturing Index)는 필라델피아 지역 기업 경기 전반의 상대적 수준을 평가하며 이 수치가 0보다 높을 경우 경기가 상승세임을, 0 미만일 경우 불황세임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필라델피아 연준 지역의 약 250개 제조업체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2024년 7월 예측치 2.7에 비하여 실제치는 13.9이었으며 2024년 8월 예측치는 5.6으로 발표되었다. 이 추세를 본다면 비록 필라델피아지역에 한정된 것이지만 제조업이 다소 성장세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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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금리인하, Powell의 선택?

 

그러나 이러한 실업율이 4.3% 증가하였지만 반면 고용은 비농업 임금 고용(non-farm payroll employment)114,000명 증가하였고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소 안정적이다. 필라델피아연준이 발표하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상승하는 점에 비추어 미경제가 상당히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 데이터는 7월중에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경제동향이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하여 좀더 지켜 보아야 한다. 언론에 의하면 8월중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이에 대한 판단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경제지표에 나타난 것보다 예상외로 제조업등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상승하는 경우 경기방어를 위하여 전격적으로 9월중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도 상당히 크다. 소비자물가지수(CPI)야말로 소비자들이 경기를 체감하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여길때는 금리동결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금리인하의 목소리가 크다는 점에서 금리인하를 한다면 그 폭이 0.25%일 수 있지만 경기회복을 위하여 Big Step0.5%인하를 요구하는 시장의 목소리도 있다. 과연 Powell이 어떠한 선택을 하는 여부는 곧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그 방향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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