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Raphael Bostic
1. 미국의 7월중 소비자물가지수
미 노동통계국(U.S. Bereau of Labor Statistics)은 미국내 7월 실업률(Unemployment rate)이 4.3%로 상승하였으며 비농업 임금 고용(non-farm payroll employment)이 114,000명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고용은 건강 관리, 건설, 운송 및 창고업에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정보는 일자리를 잃었다(Employment continued to trend up in health care, in construction, and in transportation and warehousing, while information lost jobs)고 발표했다.
모든 도시 소비자를 위한 소비자 물가 지수(CPI-U)는 7월중 계절적으로 조정된 기준으로 0.2% 하락하였다고 발표하였다(.The Consumer Price Index for All Urban Consumers (CPI-U) increased 0.2 percent on a seasonally adjusted basis, after declining 0.1 percent in June, the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reported today)
또한 미노동통계국은 비농업 사업 부문 노동 생산성(Nonfarm business sector labor productivity increased 2.3 percent in the second quarter of 2024)은 2024년 2분기에 2.3% 증가하였으며 근무 시간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업율이 4.3% 증가하였지만 반면 고용은 비농업 임금 고용(non-farm payroll employment)이 114,000명 증가하였고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소 안정적이다. 필라델피아연준이 발표하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Manufacturing Index)는 필라델피아 지역 기업 경기 전반의 상대적 수준을 평가하며 이 수치가 0보다 높을 경우 경기가 상승세임을, 0 미만일 경우 불황세임을 의미한다. 필라델피아 연준 지역의 약 250개 제조업체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피라델피아지역 제조업 경기에 대하여 5.6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7월중에 이루어진 것이다. 8월중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이에 대한 판단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8월 15일에 미노동통계국(U.S. Bereau of Labor Statistics)은 미소비자물가지수(CPI지수)가 전월대비 0.2%가 하락하였다고 한다.
2. 미연준의 9월중 금리인하
이 CPI지수로 인하여 미국의 물가상승압력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에 미경기를 위하여 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그만큼 생겼다는 의미이다. 경기방어를 위하여 전격적으로 9월중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도 상당히 크다. 소비자물가지수(CPI)야말로 소비자들이 경기를 체감하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금리인하의 폭이 0.25%일 수 있지만 경기회복을 위하여 Big Step인 0.5%인하를 요구하는 시장의 목소리도 있다. 이 분위기를 반영하듯 Financial Times는 연준 고위 관계자, 9월 금리 인하에 ‘열려 있어’… 라는 제목으로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라 FOMC 투표 위원 Raphael Bostic인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노동시장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Top Fed official ‘open’ to September rate cut as inflation cools FOMC voting member Raphael Bostic warns central bank officials must also beware jobs market)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위 관계자가 9월에 금리 인하에 대해 “열려 있다”고 밝히면서, 노동 시장의 둔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통화 정책 완화에 늦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Raphael Bostic은 Financial Times지와의 인터뷰에서, 가격 압박이 완화됨에 따라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완전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는 임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Raphael Bostic은 “이제 인플레이션이 범위에 들어왔으니, 임무의 다른 측면을 살펴봐야 한다. 그 측면에서 우리는 실업률이 저점에서 상당히 상승한 것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미연준내에서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이미 미물가는 범주내에 있다는 점을 들어 경제정책의 또다른 축인 고용율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9월중 미금리인하가 매우 높은 가능성(일부 언론은 9월중 금리인하 95% 예상)이 있다. 이제 Powell의 결단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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